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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아이템' 주지훈-진세연-김강우, "뜻깊고 감사한 시간" 마지막 인사

기사입력2019-04-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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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화)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이 막을 내렸다.

'아이템' 마지막회에서는 강곤(주지훈)이 조카 다인(신린아)과 재회하며 행복한 결말을 완성했다. 반성의 기미 없이 마지막까지 뻔뻔했던 조세황(김강우)은 새로운 아이템을 가진 의문의 여자에 의해 살해당하며 비극적 최후를 맞이했다.

다양한 특수효과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진한 감성선까지 '아이템'을 꽉 채워왔던 배우들은 한 명 한 명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남기며 여운을 더했다.


먼저 주지훈은 "'아이템'에서 강곤 역으로 여러분들과 봄을 함께 했다. 좋은 점도 있었고 안 좋은 점도 있었겠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5~6개월 정도 열심히 잘 찍어서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만나게 되어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템' 잘 마쳤으니까, 또 다른 작품으로 여러분 만나러 찾아가겠다.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촬영을 모두 마치고 결국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달랜 진세연은 "촬영기간이 길어서 그동안 정말 많은 정이 들었다. '아이템' 끝까지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아이템' 끝까지 마음 속에 간직해주시길 바란다."며 시원섭섭한 종영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김강우는 "마지막을 구치소에서 끝내게 됐다. 역시 악당은 벌을 받나보다."라고 언급하며 악역으로서 열연을 펼쳤던 지난 6개월을 회고했다. 또,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한다.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께 고생 많이 하셨고,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됐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며 함께 해준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MBC '아이템' 후속으로는 김동욱-김경남-류덕환-박세영 주연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주) 이야기 공장 박영두ㅣ편집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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