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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골든차일드 Y·프로미스나인 규리 "멤버들의 소중함 느꼈다"

기사입력2019-03-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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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와이(Y)와 프로미스나인 장규리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와이와 규리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 청량한 목소리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호두과자’로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와이는 포맨, 박정은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와 동방신기의 '믿어요'를 연이어 선보이며 감미로운 음색과 '완성형 메인보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연예인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유영석은 "노래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라며 그의 심상찮은 노래 실력에 놀라움을 표했고, 작사가 김이나 또한 "새벽톤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며 와이의 청정 목소리에 대해 평가했다.


와이는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선배님들과 팬들이 아닌 관객들 앞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게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무대가 좋은 경험과 좋은 도전이 되었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승패를 떠나 저에게 행복한 과정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규리는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봄비'와 함께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불러 봄을 닮은 포근한 매력과 특유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를 드러냈다. 이어 규리는 린의 ‘사랑했잖아’를 솔로곡으로 선곡했고 아련한 감성과 안정적인 보컬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규리의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 김현철은 “기름이 빠진 음색이다. 에어프라이어 같다”고 평가했고 윤상은 “억지로 만들 수 없는 순수함에 표를 드렸다”, 작사가 김이나는 “가사를 자기 대사로 소화할 줄 아는 모습에 배우일 것이라 생각했다. 가사 전달력이 뛰어나다”며 호평했다.


방송 이후 규리는 “안녕하세요 프로미스나인 규리 입니다. 제가 멤버들 없이 혼자서 무대에 오른 것이 처음이라 준비하면서도 너무 많이 떨렸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멤버들의 소중함을 또 한 번 알게 되어 정말 행복하면서도 재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 무대 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프로미스나인으로서 장규리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활약을 펼친 골든차일드와 프로미스나인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iMBC 박한별 | 사진제공=울림 엔터테인먼트, 오프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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