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이 ‘투 머치 토커’로 변신했다.
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84회에서 윤균상이 드라마 ‘역적’에 함께 출연했던 이준혁, 심희섭과 수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윤균상은 고양이 네 마리를 키우는 ‘귱집사’로서의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반려묘 쿵이의 털을 깎은 후 이준혁, 심희섭을 만나러 커피숍으로 향했다.
‘밀리터리 덕후’ 이준혁은 등장부터 남다른 면모를 뽐냈다. 밀리터리룩에 모형 소총이 든 큰 가방까지 들고 나타난 것. 이준혁은 “싸게 모실게”라며 방문판매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형 소총을 본 윤균상은 “멋있긴 하다”라며 솔깃해했다.
이어 심희섭이 커피숍으로 들어오자, 윤균상과 이준혁이 전투태세로 그를 맞이했다. 심희섭은 이준혁이 가져온 전투식량과 마라 소스에 관심을 보였다. 윤균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끝나고 같이 술도 먹고 게임도 하면서 친해졌다. 무슨 일 생겨도 내 편일 것 같은 형이다”라며 심희섭에 대해 밝혔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윤균상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순수해 보인다”, “이준혁 총 가방 대박”, “심희섭 목소리 정말 스윗하다”, “좋은 사람끼리 뭉친 모임 같다”, “홍가네 패밀리는 항상 즐겁네ㅋㅋㅋ”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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