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연극 무대로 돌아온 꽃할배 이순재, 신구와 함께 권유리, 채수빈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작가 이반 칼 베르크의 작품으로 프랑스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2017년 국내 초연 당시 이순재, 신구와 함께 박소담, 김슬기가 함께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까칠한 성격의 앙리 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의 특별한 동거생활을 그린 세대 공감 연극이다. 올해에는 권유리와 채수빈이 함께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수빈은 “어릴 때부터 봐왔던 선생님들이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거예요.”라며 마치 손녀딸이 된 기분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데뷔 63년차인 이순재와 데뷔 57년차인 신구는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게 큰 행운이고 지금까지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할아버지들 너무 멋지세요ㅠㅠㅠㅠ 진짜 계속계속 연기해주세요 연극도 꼭 보러갈게요!’, ‘율스탄스 너무너무 기대된다!! 첫공날 보러갑니다’, ‘권유리 채수빈이 보여주는 연기도 기대되네요! ㅎㅎㅎ 대선배와의 합 기대할게요~’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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