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이 소유진을 완전히 포기했다.
3월 3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완승(윤종훈)은 치우(소유진)의 사인회에 찾아갔다.
완승을 알아본 치우는 둘만 따로 만나 안부를 물었다. 완승은 푸드트럭이 그럭저럭 잘 된다면서 근황을 알렸다.
완승은 치우를 바라보면서 “나 아직 용서 안 돼지?”라면서 속으로 ‘난 기다리고 있어. 당신이 돌아오길. 당신이 마음 열어줄 사람 되려고 정말 열심히 살고 있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치우는 “당신이 잘 살기를 바라고 있어.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고 있고.”라며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완승은 “그렇구나. 당신은 꿋꿋할 줄 알았어. 멋지다.”라면서도 한편 씁쓸하고 서운한 마음을 가졌다.
완승과 치우는 각각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였다.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후속으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가 3월 17일 첫방송을 할 예정이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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