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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충재, 어머니 생각에 왈칵 눈물 “좋아하는 일 하는 것이 이기적이지 않나”

기사입력2019-03-0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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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가 어머니 생각에 눈물 흘렸다.

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83회에서 김충재가 집에 방문한 어머니 앞에서 기타 연주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충재는 어머니와 식사를 한 후, 기타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자리에 가만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래전 세상을 떠난 남편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

이후 김충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를 생각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고집하는 것이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한 적도 많거든요”라고 전했다. 장남이라 가장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졌던 것. 이어 김충재는 “제가 보답하는 길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충재는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다가 다시 왈칵 눈물을 쏟았다. 김충재가 “죄송합니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괜찮아”라며 따뜻이 토닥였다. 기안84는 “충재 우는 거 처음 보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어머니는 충재 씨가 분명 자랑스러울 거라고 생각해요. 응원하겠습니다”,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충재 씨 파이팅”,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같이 눈물 났어요”, “평소 감정 변화 없던 충재 씨가 우니까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ㅠㅠ”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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