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와 이현우의 2002년 듀엣 무대가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17년 전 무대이지만, 전혀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 없는 명품 가수들의 목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해당 영상은 2002년 12월 26일 방송된 MBC 송년특집 ‘수요예술무대’의 한 장면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반주와 함께 이소라와 이현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I don’t know why’를 부른다. 두 사람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아름다운 목소리 속에 2002년 송년의 밤이 깊어갔다.



‘난 행복해’, ‘청혼’, ‘바람이 분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가수 이소라는 1990년대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BTS 슈가, 에픽하이 타블로와 협업한 신곡 ‘신청곡’으로 차트를 휩쓸며 ‘신세대’와도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음악성을 보여줬다.
가수 이현우 역시 1991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가수는 물론 뛰어난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폭넓은 활동 중이다. 2019년 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