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한혜진이 프로 의식을 드러냈다.
2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82회에서 하와이로 떠난 한혜진이 절친 김원경과 데뷔 20주년 기념 화보를 찍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첫 촬영부터 사진을 찍는 김원경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원경이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라며 드라마 ‘스카이 캐슬’ 명대사를 따라 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좀 가까이에서 찍으면 안 되나?”라고 말해 김원경의 화를 돋웠다. 결국, 김원경이 “그 입 다물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이시언이 “며칠째였나?”라고 능청스럽게 물었다. 첫날 첫 장소부터 김원경과 티격태격하는 한혜진을 놀린 것. 이에 한혜진이 “안경 삐뚤어지고 싶냐?”라며 발끈해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는 “맞을 것 같으니 안경 미리 벗어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혜진이 화보 촬영 중 개미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내 완벽한 표정으로 촬영을 계속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한혜진은 “사실 개미가 치마 속에 바글바글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역시 모델! 너무 예쁘다”, “표정 바로 바뀌는 거 진짜 멋있다”, “영상 편집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