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명이 엄기준의 분장실이 약국을 방불케 한다고 제보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재 아재 발랄아재’ 특집으로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이건명의 제보에 따르면 엄기준 분장실은 약국을 방불케 한다던데 뭐 뭐 먹어요? 우리 맞춰볼까요 한 번?”이라고 하며 엄기준과 약 개수를 논하는 약 배틀을 벌였다.
“병원 가면 모발 검사를 한다. 결과에 따라 자기한테 부족한 성분을 추천해준다”라고 말하는 김구라에게 엄기준은 “예전에 한 번 그렇게 먹었다. 먹은 상태로 일본에 공연을 갔는데 손에 상처가 났다. 장갑 끼고 공연을 마치고 봤더니 곪기 시작했더라”고 이야기했다. 그 후로 모발 검사해서 먹는 비타민 가게는 가지 않는다고 해맑게 웃으며 이야기한 엄기준에 김구라는 “맹신이네”라고 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갑분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순수하네 ㅋㅋ”, “아니 곪은 게 모발 검사 탓은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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