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쟈스민 공주’의 정체는 우주소녀 연정이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아이돌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지쟈스민’과 ‘벨’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듀엣곡으로 비욘세의 ‘Listen’을 선택해 대결을 펼쳤고 54대 46으로 ‘지쟈스민’이 ‘벨’을 이겼다.
이날 판정단은 두 보컬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특히 ‘지쟈스민 공주’에 대해 고영배는 “전형적인 SM 스타일의 보컬이다. SM 아이돌 같다”는 추측을 했고, 배윤정은 “내 제자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솔로곡 대결에서 ‘지쟈스민 공주’는 보아의 ‘Spark’를 ‘벨’은 나오미의 ‘The Red’를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솔로곡에서 대역전극이 일어났고 대결의 승자는 ‘벨’이였다. 이에 ‘지쟈스민 공주’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우주소녀의 메인보컬 연정이었다.
연정은 “SM 출신이 아니다. 그리고 배윤정에게 춤을 배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이에 배윤정은 “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봤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연정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우주소녀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정이 음색 대박 귀 호강했다 최고”, “연정이 보컬 진짜 탈 아이돌 ”, “유연정 목소리 보물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