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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300’ 박재민, 부상 혈투 속에 최정예 전투원 선발 탈락…’안타까워’

기사입력2019-01-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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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300’의 박재민이 최정예 전투원 선발에서 탈락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25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 박재민은 20km 급속행군 평가에 나섰다.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군화 안의 발이 까지며 극심한 통증이 엄습했고 결국 제한시간을 넘겼다. 그럼에도 박재민은 정신력으로 완주를 해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실 행군 완주했을 때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회상했다. 행군을 마친 박재민은 쓰러져 비명을 질렀고, 군화를 벗긴 발은 피에 젖어 있었다. 결국 의무실행이 결정됐고, 발뒤꿈치가 양말을 벗길 수도 없을 만큼 벗겨져 있어 소독 치료를 받아야 했다.

누리꾼들은 "박재민 씨 비명 지를 때 같이 악 소리지를 뻔...", "체력 관리 정말 잘 하신 것 같았는데 너무 아깝다", "끝까지 완주한 것만으로도 엄지 척"이라며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치료를 받은 박재민은 최정예 전투원 자격 수여식에는 무사히 참석했다. 결국 최정예 전투원으로 뽑히지는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감동을 안겼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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