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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대장금이 보고있다' 이민혁, "따뜻한 배우들 케미 보였길" 마지막 인사

기사입력2019-01-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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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이민혁의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민혁은 "민혁 역할로 아주 열연을 했던 민혁이라고 한다."며 유쾌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극중 이민혁은 정체불명의 편의점 단골손님이자 아이돌 연습생 민혁으로 분해 싱크로율 높은 생활연기를 선보였다.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액션 장면을 꼽았다. 이민혁은 "진미를 구하러 갔던 액션씬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처음으로 금발로 등장을 했던 회차이기도 하다. 무릎도 까지고 머리에 혹도 나고 그랬지만 결과물을 보니까 너무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또 가장 맛있었던 편의점 조합으로는 'sorry~ 라차 정식'을 소개했다. 컵라면에 소시지, 스위트콘, 모차렐라 치즈, 새우칩이 추가된 이 꿀조합에 대해 이민혁은 "만들기도 쉽고, 어디에서 누구한테 제가 직접 만들어서 줘도 너무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그런 맛이다. 진짜 맛있었다."며 강력 추천했다.




끝으로 이민혁은 "8월부터 시작했던 촬영이 오늘 마지막이다. '대장금이 보고있다' 팀과 많이 정들었는데, 따뜻한 배우들끼리의 케미가 보이셨는지 모르겠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지난 24일(목)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를 중심으로 로맨스와 먹방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인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iMBC 김은별 | 영상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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