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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대장금이 보고있다' 이열음,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은 기분" 종영 소감

기사입력2019-01-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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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이열음의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열음의 인터뷰는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이민혁이 직접 진행하며 돈독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친 이열음은 "기분이 너무 얼떨떨하고 시원섭섭하다. 재미있게 촬영하다 보니까 너무 빨리 끝난 거 같은 기분이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갈 줄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질문에는 두 가지를 선정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첫 번째는 극중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혼자 춤을 췄던 장면. 이열음은 "너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하며 웃었다. 두 번째로는 의점(이민혁)을 만나면서 정식(김현준)에게 들키는 장면을 선택했고, 진행하던 이민혁도 공감의 리액션을 보냈다.


왕성한 식욕의 소유자 한진미로 분했던 이열음이 선택한 최고의 음식은 바로 매운 컵라면. 이열음은 "처음 행사에서 잘리고 먹었던 거라 더 기억에 남는다. 되게 맛있었고, 처음 먹어본 편의점 띵조합이어서 그런지 좋은 기억이 많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열음은 "맛있는 음식 같이 공유하고, 재미있는 장면들 같이 웃으면서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진미는 이제 끝났지만 오래오래 기억해주시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지난 24일(목)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를 중심으로 로맨스와 먹방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인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iMBC 김은별 | 영상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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