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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 "4개월 동안 찾아뵐 수 있어 영광이었다"

기사입력2019-01-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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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의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동욱은 "재미있게 찍다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더 이상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면서 촬영할 수 없다니 참 아쉽다. 이제 드라마가 끝난다니 시원섭섭하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장면을 뽑아달라는 요청에 "정말 많다."며 당황하기도. 신동욱은 "승아(권유리)와의 키스신도 기억에 남고, 아이스링크장에서 찍었던 것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랩을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그런 걸 하게 될 날이 있을 줄 몰랐다. 어려울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재미있고, 저 역시 저를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 신동욱은 '대장금이 보고있다' 촬영을 하면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역시 하나를 선택하기 어려워했다. "밀면이 맛있었다. 짜장면도 맛있었다. 닭불고기도 맛있었다. 다 뽑아야된다."고 답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신동욱은 "보통 16부작 드라마가 두 달 정도 방송되는데 저희는 4개월 동안 시청자 분들을 찾아뵐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함께 즐거우셨다면 참 좋겠다 생각한다.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며 그동안 '대장금이 보고있다'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동욱이 주연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지난 24일(목)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를 중심으로 로맨스와 먹방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인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iMBC 김은별 | 영상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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