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이 권유리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4일(목) 방송된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 16회에서는 한산해(신동욱)와 복승아(권유리)의 1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행복한 사내 비밀 연애를 즐겼다.
VIP 고객인 양동근을 만난 뒤 산해와의 데이트를 즐기던 승아는 “저도 결혼해서 아들, 딸 셋 정도 낳아서 북적북적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희망사항을 이야기했고 이에 산해는 “쌍둥이는 피하도록 하자”고 답했다.
이때 승아는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전화에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산해는 “3월이 좋겠어, 우리 결혼식”라고 하며 포장 리본으로 만든 반지를 승아의 손에 끼워준다. 갑작스러운 산해의 고백에 승아는 “다음번엔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해 달라”고 요청했고, 산해는 승아의 입술과 이마, 볼에 뽀뽀하며 “사랑해, 결혼하자”라고 말한 뒤 포장 반지에 입 맞춘다. 산해의 프러포즈에 감동한 승아는 결혼을 승낙하고 두 사람은 다정한 키스를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막방까지 모두 수고하셨어요”, “오늘 레전드였다”, “3개월 동안 행복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늘(24일) 16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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