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갓세븐의 '고백송', 아이돌챔프 선정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노래' 1위

기사입력2019-01-17 13:3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글로벌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고백송'이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아이돌 대표 겨울 곡' 1위에 선정됐다.


MBC PLUS에서 론칭한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2주간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아이돌 대표 겨울 곡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이불 밖은 위험해"라며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인 겨울, 따뜻한 음악으로 언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다. 찬 바람에 떨어진 체온을 올려줄 포근한 아이돌 대표 겨울 곡은 뭐가 있을까.

투표 결과, 1위는 갓세븐이 부른 ‘고백송’으로 총 37.08%를 차지했다. ‘고백송’은 2015년 11월에 발매한 갓세븐 'MAD Winter Edition'의 타이틀곡으로 매년 겨울이면 많은 팬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르는 달콤한 노래이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용기가 없는 남자가 노래를 빌려 사랑을 고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팬들은 갓세븐의 고백송을 들으며 ‘겨울엔 고백송’, ‘눈오는 날엔 고백송’, ‘언제나 따뜻해지는 곡’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발매한 팬송 ‘Miracle’도 따뜻한 겨울 감성의 곡으로, 앞으로도 갓세븐만의 겨울 곡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2위는 EXO ‘12월의 기적’이 35.92%를 차지했다. ‘12월의 기적’은 2013년 발매한 엑소의 겨울앨범 곡으로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기존 엑소의 타이틀 댄스곡들과는 상반된 팝 발라드곡으로 엑소의 따뜻한 발라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최근 2018년 가요대전에서 엑소가 오랜만에 ‘12월의 기적’ 라이브를 선보이며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이어서 3위는 비투비의 ‘울면 안 돼’가 14.21%를 기록했다. ‘울면 안 돼’는 2014년 발매한 비투비의 ‘The Winter’s Tale’ 타이틀곡으로 멤버 임현식, 정일훈이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맡은 특별한 곡이다. 특히 발매 전 선공개곡 ‘울어도 돼’와 대비되는 제목으로 함께 듣는 재미도 있다.

이외에도 인피니트의 하얀고백, 러블리즈의 종소리, SS501의 Snow Prince, 동방신기X슈퍼주니어가 함께 부른 Show Me Your Love, NCT DREAM의 Joy, 레드벨벳의 세가지 소원, 태티서의 Dear Santa 등이 순위에 올랐다. 특히,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겨울곡들이 순위에 많이 오른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한편,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1월 17일부터 98년생 대표 아이돌을 고르는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투표와 다르게, 같은 그룹 멤버끼리 묶어 투표후보에 오르며 예선전과 결승전을 거쳐 최종 투표 1위 아이돌에게 서울 지하철 광고가 집행된다.



iMBC 박한별 | 사진 i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