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선 예비돌들의 세 번째 경연인 ‘셔플 미션’ 준비과정과 무대, 우승 팀 등이 공개됐다.
이날 정진성과 김정우는 엑소의 ‘으르렁 (Growl)’으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 무대 직전, 목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정우는 “아예 아무것도 안 나온다”고 걱정했다.
김정우의 걱정에 정진성은 “내가 같이 불러줄까요? 나 할 수 있으니 걱정 말아요”라며 그는 물론, 팀원까지 다독였다.
정진성은 ‘으르렁 (Growl)’ 무대에서 쉬는 타임이었지만 김정우의 파트를 같이 불러주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 후 김정우는 눈물을 흘리며 “진성이가 내 파트를 도와줬다. 선뜻 나서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도와줘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기 파트 하면서 도와주는 거 봐 역시 사랑이야”, “정진성 데뷔하자”, “1등 하는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비돌들의 4번째 경연으로 ‘디렉터 콜라보 미션’을 예고한 ‘언더나인틴’의 투표는 아이디(ID) 당 매일 오전과 오후 두 번씩 11번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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