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말모이’의 주역들인 유해진과 윤계상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말모이’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편찬이 시도된 국어사전으로 국어사전의 순우리말이기도 하다.

유해진은 ‘말모이’에서 까막눈인 판수 역을 맡으며 무거운 주제의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감동과 코믹을 선사하는 역할이다. 유해진은 촬영하는 동안에도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윤계상은 조선어학회 대표 류정환 역을 맡아 민족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비밀리에 우리말을 모으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전작의 강한 캐릭터들에 비해 부드러워진 모습에 대해 유해진은 “날렵하고 어려보인다”고 칭찬하며 “상큼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리포터 박슬기는 “아이돌이에요~”라며 “한번 아이돌은 영원한 아이돌이에요”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한편 유해진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사명감을 느꼈다고 밝히며 “독립운동이라는 것이 우리말과 정신을 지키는 것이 또 다른 독립운동이었구나”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윤계상 최고!!!! ㅎㅎㅎ 진짜 한번 아이돌은 영원한 아이돌! 점점 더 잘생겨져요’, ‘유해진과 윤계상 조합 기대돼요! 두 번째 호흡이니까 더더욱’, ‘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은 언제나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아요 말모이도 꼭 볼게요!’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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