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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굼 코스 먼저? ‘오리털 이불’ 손쉽게 세탁하기

기사입력2018-12-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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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3119회에서 오리털 이불 똑똑하게 세탁하는 꿀팁을 공개했다.


부피가 큰 오리털 이불을 집에서 빨면 말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세탁소에 맡기자니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에 장선희 세탁전문가가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줄 꿀팁을 전수했다. 바로 세탁 순서를 바꾸면 된다는 것.

장선희 세탁전문가는 “헹굼을 먼저 해줘야 오리털 이불의 부피를 줄여줄 수 있어요. 부피를 줄이지 않으면 물에 둥둥 떠서 제대로 빨래가 안 되거든요”라고 설명했다. 헹굼으로 이불 부피를 줄여주면, 오리털끼리 마찰력이 커져서 묵은 때가 싹 제거된다는 것.

※ 오리털 이불 세탁 TIP
→ ‘헹굼’으로 부피를 줄인 후 세탁한다.




또한, 오리털 이불을 세탁할 땐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물 높이는 중간, 물 온도는 냉수를 선택하는데 소금을 넣어 얼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

그렇다면 세탁 후 숨은 오리털은 어떻게 되찾아야 할까? 장선희 세탁전문가는 “오리털이 끝으로 내려와 뭉쳐있으니 두드려서 골고루 펴줘야 해요”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불을 널 때 서로 맞닿지 않게 안에 옷걸이를 걸어주면, 통풍이 잘돼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 오리털 이불 건조 TIP
→ 옷걸이를 이불 안에 간격을 두고 걸기.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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