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영원한 로망, 첫사랑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그린 배우 장신영의 과거 드라마 속 청순한 모습이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3년 3월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죽도록 사랑해’ 1회의 한 장면으로, 우산을 들고 교문 앞에서 남자 주인공 이훈을 기다리고 있는 장신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무심하게 지나가는 이훈을 향해 장신영은 “나 기억 안 나요?”라고 말을 걸고, 이후 장신영과 이훈이 설레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장신영은 양갈래 머리 여고생의 모습이지만, 거의 16년 전임에도 지금과 별 다를 바 없는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죽도록 사랑해’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풍의 드라마로, 격랑의 70년대를 보낸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훈과 장신영, 이동건이 주연을 맡았다.
동료 배우 강경준과 결혼 뒤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와 예능 ‘동상이몽2’ 등으로 바쁜 활동을 펼친 장신영은 2019년 드라마 ‘바벨’의 주연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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