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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숙박공유앱 ‘여기 어때’ 심명섭 대표, ‘음란물 유통’ 혐의로 수사 단독 보도

기사입력2018-11-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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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숙박공유앱 ‘여기 어때’의 심명섭 대표가 웹하드를 운영하며 불법 음란물을 유통한 혐의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기자는 심 대표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심 대표가 받고 있는 혐의는 지난 2000년 초부터 최근까지 10여개에 달하는 웹하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물을 대규모로 유통했다는 것이다.

이중에는 아동청소년법으로 생산과 유통, 배포는 금지한 음란물이 172건이나 됐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기자는 심 대표가 웹하드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여기 어때’를 설립하는 초기 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제2, 제3의 심명섭을 계속 발견해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불법촬영영상 소비한 사람들, 유통시킨 사람들 모두 유죄”, “저런 짓하면서도 앱 운영이라니 이중성에 섬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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