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M타임머신] 15년 전 ‘살인의 추억’으로 극찬받던 송강호의 인터뷰

기사입력2018-11-26 15:5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003년 개봉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으로 극찬을 받던 시절 배우 송강호의 방송 인터뷰가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3년 5월 10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여행’에 등장한 송강호의 인터뷰와 ‘살인의 추억’ 비하인드를 담고 있다. ‘살인의 추억’에서 유명한 명대사 중 하나인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야?”라는 대사는 물론, 김상경을 향한 날려차기 장면 등이 나온다.

문제의 날려차기 장면에 대해 송강호는 “내가 발차기를 해야지 하고 계산한 뒤에 한 것은 정말 아니었다. 나도 정말 어쩔 줄을 몰랐다”며 ‘무아지경’에서 찍었음을 밝혔다.




또 송강호는 이 영화에서의 개인적인 ‘베스트 장면’을 밝힐 수가 없다며 “송강호의 베스트 장면을 밝혀 놓으면 오히려 영화를 보는 분들에게서 기회를 뺏게 된다”며 “어느 것이 송강호가 뽑는 베스트 장면인지 골라보는 재미가 더 쏠쏠할 것”이라고 말했다.

15년 전인 만큼 조금은 풋풋해 보이지만, 또 어떻게 보면 지금과 별 차이가 없는 송강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로 ‘트리플 천만배우’가 된 송강호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시대의 밀수업자로 변신한 작품 ‘마약왕’의 1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