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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기안84 출연에 분당 최고 시청률 4.8% 기록, 최악의 냉장고가 치트키

기사입력2018-10-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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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와 함께한 ‘냉장고를 부탁해’ 200회 특집이 큰 웃음을 안겼다.


29일(월)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01회가 4.0%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지난 주 방송된 200회 시청률 대비 1.3%p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200회 특집’으로 꾸려진 이번 방송에서는 노사연과 기안84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지난 주 ‘먹방 시조새’로 활약했던 노사연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1인 가구’의 대명사 기안84의 솔직담백한 냉장고가 공개됐다.

4.8%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기안84의 냉동고가 공개되는 장면으로 드러났다. 역대급으로 빈약한 식재료를 보유한 기안84의 냉동고에서는 3~4개월 전에 단골 술집에서 포장한 밥, 육수까지 함께 포장해 온 어묵 등이 냉동 상태로 발견됐다. 유통 기간과 위생상태가 의심스러운 식재료들을 기안84는 모두 라면에 넣어 먹는다고 밝히며 "라면에 넣으면 맛있다"라거나 "뜨거운 데 넣으니까 소독이 되는거 아닌가요?"등의 황당한 소신을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셰프들이 쓸만한 재료가 없다며 걱정의 눈초리를 내비치는 가운데, 노사연은 “저는 안 먹어도 되죠?"라며 조심스럽게 거절 의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이번 방송은 200회답게 ‘초심 찾기 특집’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기획의도처럼 빈약한 재료로도 쉽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하며 셰프들을 다독였다. 이어 “우리가 언제부터 재료가 많았습니까!”라고 소리쳤다. 이에 셰프들은 기안84의 빈약한 냉장고 덕분에 갑작스럽게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또한 방송 중 김풍의 급식 요리를 맛본 기안84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너무 맛이 없다"는 시식평을 남겨 화제가 되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말 포장 없다" "너무 웃겨" "너무 웃겨서 울면서 보는중" "냉부 레전드 찍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 국민의 식재료 신분 상승 프로젝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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