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위너의 송민호와 김진우의 극과 극 일상이 방송됐다.

송민호와 김진우는 왜 둘만 출연했냐는 MC들의 질문에 위너에서 강아지를 기르는 강승윤과이승훈, 고양이를 기르는 자신들로 나뉘어 살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 송민호와 김진우는 두 사람의 정반대 숙소 생활을 공개했다. 활동적인 송민호는 자신만의 작업 책상에 앉아 매니저의 티셔츠를 리폼하는 등 연예계 소문난 금손의 면모를 뽐냈다. 이와 반대로 소파와 한 몸이 된 김진우는 드라마 시청에 몰두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자신의 엄마 모습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민호와 김진우는 외출 준비에서도 극과 극 모습을 보였다. 외출 전 매니저는 송민호에게 연신 재촉하는 모습과 반대로 놀고있는 김진우에게는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니저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송민호는 외출 전 준비 시간이 오래걸려 본의아니게 재촉을 하는 반면 진우는 그대로 바로 나가 재촉할 필요가 없다고 토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송민호 작업실 진짜 분위기 있다','김진우 세상 편안 졸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연예 김송희 |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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