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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유재석, ‘몸매부심’ 충만한 2000년 셀프카메라...'화려한 출연진'

기사입력2018-10-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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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의 18년 전 셀프카메라가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0년 2월 27일 방송된 MBC ‘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에서 방송된 유재석의 셀프카메라다. 유재석의 집 안부터 일터인 방송국에서 동료들과 어울리는 모습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셀프카메라는 부스스한 모습으로 자신의 침실에 있는 유재석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절친한 선배 최수종이 카메라를 들고 유재석을 인터뷰하고, 김승현과 함께 ‘유재석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승현이 “박경림과의 열애설을 해명하라”고 말하고, 유재석은 박경림을 만나 “우리는 철저히 상업적인 관계”라고 해명(?)한다.



이어 김한석과 정준하가 등장하고, 김한석은 유재석의 집안 곳곳을 촬영하기 위해 하룻밤을 유재석의 집에서 자기로 했다며 캠코더를 들고 촬영에 나선다.

그 뒤 유재석은 “최화정 씨는 세수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는 몸을 보여주겠다”며 상의를 벗은 뒤 자신의 욕실에서 몸매를 보여주고 욕조에서 팔굽혀 펴기도 선보인다. 또 “제가 얼마나 많은 화장품을 바르는지 아시면 놀랄 것”이라며 깜짝 놀랄 만한 숫자의 화장품들이 있는 화장대도 공개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셀프 솔직게임’ 코너를 통해 “1991년 데뷔한 뒤 경제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왜 연예인이 TV에 안 나오냐’는 주변인들의 말이 깊은 상처가 돼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다. 동기인 김용만 김국진 남희석 박수홍 같은 인기 개그맨들이 한창 나올 때 TV를 보기가 싫었다. 요즘은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지만 부담되고 불안할 때도 있다”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은 19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는 2010년 첫 아들 지호 군을 얻은 데 이어 19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알렸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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