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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day ‘부잣집 아들’, 2배로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공개

기사입력2018-10-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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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대망의 마지막 방송을 앞둔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은 훈훈한 가족애와 사랑, 공감할 수 있는 현실 소재들을 다채롭게 풀어나가며 사랑받아왔다. 이에 아쉽지만 최종회를 2배로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사업도, 사랑도 다잡을 김지훈(이광재 역)–김주현(김영하 역) 로맨스의 엔딩?!
극 중 헤어졌다 다시 만났던 연인이기에 김지훈과 김주현의 케미는 마치 오래전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편안하고 애틋했다. 각각 온달왕자와 평강공주가 돼 의기투합한 도시락 사업은 성공적인 첫발을 뗀 이후, 그야말로 승승장구하다가 결국 대성공을 거둬 대기업과 협약 관계를 맺기도 했다. 밑바닥부터 시작, 고생 끝에 사업 성공을 먼저 이뤄낸 이들 앞에 이제 남은 로맨스는 어떤 방식으로 마무리될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사랑을 잃고 부모를 되찾은 이규한(남태일 역)의 미래
남태일(이규한 분)은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을 성공시키고자 하는 강한 열망으로 불타올라 있었다. 하지만 무리한 경영과 오랜 짝사랑을 향해 어긋난 애정으로 그는 점차 심신이 약해진 상태다. 결국 그녀를 향한 마음을 접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또한 친부 박범준(김병세 분)과 친모 남수희(이승연 분)의 보살핌으로 점차 치열했던 과거의 기억은 잊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나서게 된다.

#홍수현(김경하 역)-이창엽(최용 역), 애정 전선의 클라이맥스
서로의 조건이 달라 이루어지기 힘든 만큼 더 뜨겁고 파란만장한 관계를 이어온 김경하(홍수현 분)와 최용(이창엽 분)의 단짠로맨스 역시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서로의 마음은 확인했지만 가족들에게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상황. 하지만 경하는 이런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쓰러지신 게 아닌가 자책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제 이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지, 사랑과 행복을 다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할 부분이다.


이 밖에도 지난 방송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졌던 김씨네 가장 김원용(정보석 분)은 자신이 갑자기 떠나고 나면 가족들은 어찌해야 하느냐며 진정성 있는 고백을 전했고 배 속의 아기와 함께 알콩달콩 애정을 키워가는 신혼부부 김명하(김민규 분)와 몽몽(엘키 분), 서로의 쓸쓸한 빈자리를 나누는 최효동(우현 분)과 서복순(박순천 분) 등 소박하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꾸려가던 인물들의 마지막 스토리가 다양하게 매듭지어질 예정이다.

최종회를 앞둔 ‘부잣집 아들’에 네티즌들은 “너무 어렵게 돌고 돌아 이룬 사랑이기에 멋지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 “반전이 궁금하다”, “다들 꽃길만 걷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캐릭터 각각의 성장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즐거움을 전해줄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오늘(7일) 저녁 8시 45분, 4회 연속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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