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정혜선의 만행에 칼을 갈았다.
10월 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에서 해금(정혜선)이 자신을 희생양으로 만들려고 하자 채린(이유리)은 격분했다.
해금은 문태산(윤주상)의 집에 들이닥쳐서 채린을 끌고 그 앞에 무릎꿇자고 했다. 해금은 채린이 문태산을 속이자고 먼저 제안했다며 모든 죄를 떠넘겼다.
해금은 가는 마당에도 채린에게 “입으로만 회사회사. 입만 살아서! 이러니까 네가 가짜라는 거야!”라며 비난했다. 채린은 더 이상 참지 않고 해금에게 “잊으셨나 본데, 절 집에 들이신 건 할머니예요. 두고 보세요. 절 다시 불러들일 사람도 할머니예요.”라고 응수했다.
해금이 코웃음치며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 채린은 은혁(송창의)에게 “나 그 여자 만나게 해줘요.”라고 청했다. 채린은 문재상의 내연녀를 만나 비자금에 대한 증언을 얻어낼 셈이었다.
채린은 뜻대로 회사를 찾을 수 있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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