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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드림>, 방송 전부터 새로운 한류의 중심

기사입력2009-07-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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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영조차 되지 않은 한국 드라마가 일본의 방송가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제2의 한류부활의 첨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는 오는 7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드림>(정형수 극본, 백수찬 연출, CJ엔터테인먼트 & FEG Korea 제작)이다.

<드림>은 주진모, 손담비, 김범, 박상원, 오달수 등 한국 최고의 이슈 메이커와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종격투기와 스포츠 에이전트라는 독특한 소재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21일 부산시 기장군청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드림>은 이튿날인 22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매체를 대상으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일본 제작발표회에는 주진모, 손담비, 김범 등 주연배우들과 백수찬 PD, 그리고 공동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FEG Korea의 관계자 및 K-1 주관사인 FEG의 다니가와 사다하루 대표이사, 일본 격투기계의 이치로라 불리는 K-1 MAX 세계 챔피언 마사토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NHK, 후지 TV, TBS 등 현지 주요 매체의 기자단 120명과 사전 응모에 의해 당첨된 일본 한류 팬 300여 명이 참석, 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으로 유명한 하포엔(Happo-En)에서 개최되었다.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 감상과 기자간담회, 팬들과의 악수 시간 등을 가졌으며, 주연배우들(주진모, 손담비, 김범)은 일본 팬들과 언론 매체의 예상치 못한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즉석에서 자신들의 애장품(주진모-셔츠와 남방, 손담비-스포츠웨어, 김범-선글라스)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 지상파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가 거의 전무할 정도로 퇴색되어 가고 일본인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한류. 기존의 드라마들 역시 대개 한류스타들의 얼굴을 간판으로 내세워 한국에서의 방송이 종료된 이후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거쳐 일본 지상파 TV의 위성 채널에서 먼저 방영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련의 필터링을 거쳐 극소수의 한국 드라마만이 지상파 채널에 최종 편성되곤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에서조차 방송이 이루어지지 않은, 그리고 딱히 기존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드라마도 아닌 <드림>이 이미 일본 메이저 지상파 TV에 잠정 편성되었고, 이러한 사실이 일본 방송가에서도 집중적인 화제로 급부상, 일본 현지 유력 언론 매체들과 팬들의 간곡한 제작발표회 요청으로 이어져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한국에서도 시작하지 않은 드라마의 일본 제작발표회가 성립된 것.


<드림>에 대한 이례적인 반응은 일본에서도 방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 <다모>와 <주몽>의 작가 정형수에 대한 신뢰감에 더해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K-1 스타 ‘레미 본야스키’와 일본 격투기계의 살아있는 신화 ‘마사토’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또, 드라마 소재 고갈에 허덕이고 있는 식상한 일본 드라마에 대한 반작용으로 스포츠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조차 한 번도 다루어지지 않은 스포츠 에이전트와 이종격투기라는 참신한 소재, 그리고 새로운 한류 드라마와 한류스타에 대한 일본 팬들의 기대가 모여 그 열정이 <드림>에 반영되고 있는 듯하다.

새로운 한류 바람의 첨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드림>은 오는 7월 27일 오후 9시 55분 그 베일을 벗는다. 엄호식 기자 |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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