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이 박재정을 조련했다.


9월 25일 방송된 MBC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독수공방’에서 이수현은 김충재에게 가르침 받은 대로 박재정에게 가르쳤다.
이수현은 김충재의 도움으로 목공에 도전해 책상을 복원했다. 한창 열중하는데 박재정이 들어와 “홈에 맞는 걸 만드는구나”라면서 감탄했다.
이수현은 “오빠, 사포질 할 줄 알아요?”라면서 박재정을 슬그머니 목공의 길로 인도했다. 한참 불려다니다 겨우 돌아온 김충재는 이수현의 작업을 보고는 “얘를 안 맞게 하는 원인이 뭘까.”라며 단박에 포인트를 찾았다.
“한 명은 문제 부분을 갈아주고 한 명은 사포질해라”라는 김충재의 지시에 이수현은 박재정을 지목했다. 이수현은 김충재에게 배운 것보다 더 엄격하게 박재정을 가르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의 야구공, 김동현의 자전거, 김충재의 책상, 이수현의 애착 인형 등은 복원작업을 통해 예전의 모습을 찾았다. ‘독수공방’은 ‘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이란 뜻으로 자타공인 금손 5인방이 모여 손에 닿는 것은 뭐든지 원래 모습으로 만들어준다는 기획이다. 이날 방송에는 박찬호, 김동현, 김충재, 박재정, 이수현이 출연했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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