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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김혜선, 정신적 충격으로 말문 막혀 ‘함묵증’... 서해원 충격

기사입력2018-09-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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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함묵증에 걸렸다.


17일(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53회에서는 스스로 말문을 닫아버린 한주원(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평생을 몸담아온 방송국에서 해고당한 뒤 이상행동을 보이던 주원은 욕실에서 자살 시도를 했고, 그 충격으로 인해 말문이 막혀버린 것.


이때 병문안을 온 신화경(오승아)는 주원이 함묵증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미성그룹의 모델이었던 주원이었기에 오회장(서인석)을 필두로 오연희(이일화), 신명준(전노민) 그리고 화경이 병문안을 온 것. 미성그룹 일가의 방문이 달가울 리 없는 한우정(서해원)은 “와 주신 것은 감사하지만 이만 돌아가 달라”고 하고 서회장은 우정에게 병원비에 보태라고 하며 돈 봉투를 건넨다. 우정은 “미성에서 주는 돈은 한 푼도 받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이를 거절하고 다시 한번 축객령을 내린다.

그런가 하면 화경이 미성가의 친손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허용심(김희전)은 화경이 속이 깊고 눈치가 빠르다고 칭찬하며 윤도빈(김경남)의 짝으로 추천하고, 이를 듣게 된 윤재빈(이중문)은 화경을 좋아하는 것은 자신이라고 말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배경음악 좋다”, “도빈이가 진짜 손주야?”, “주원이 생각해서 반격하자 우정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빈이 우정을 위로하며 포옹하는 모습을 본 화경.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거짓말‘은 MBC 남북정상회담 특별생방송 중계로 인해 18일~20일 결방되며 21일(금) 54회가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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