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80만 카시오페아 덕분에 구제됐다.
9월 9일 방송된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 팀원들은 각자 자신이 죽으면 안 되는 이유를 밝혔다.
유노윤호는 “본명은 정윤호다. 왜소하게 태어났다”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태생부터 밝히는 유노윤호를 보고 팀원들은 지루해서 하품하기 시작했고, 돈스파이크는 “졸립다. 그냥 죽이자”라고도 말했다.
곧 유노윤호는 “저는 80만 명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카시오페아를 언급했다. 팬클럽 얘기가 나오자 딘딘은 태세를 바꿔 “들어와. 형 살았어!”라고 말했다.
샘 오취리가 불만을 드러내자 딘딘은 “80만 명이 기다리고 있는데!”라며 슬그머니 숟가락을 얹었다. 유노윤호는 “저를 보시면서! 좋은 에너지 받으면서! 전 오늘도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달릴 준비가 돼있습니다!”라고 외쳤다.
결국 투표로 돈스파이크가 희생양으로 뽑히고, 분노한 그는 공룡의 공격으로 죽고 말았다.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MBC와 넥슨 합작의 세계 최초 게임 원작 TV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권현빈, 샘오취리, 돈스파이크, 한슬, 오스틴강, 딘딘, 박준형, 미주, 이근, 오광록, 서유리 등이 출연진으로 등장했다.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