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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조우종, “김영철이 하차 선언했다” 폭로··· 성시경은 환영?

기사입력2018-08-3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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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하차 의사를 밝혔다.

30일(목)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5회에서는 S통신사 일일직원이 된 김영철과 조우종이 45m 철탑을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철과 조우종은 까치집 제거를 위해 철탑을 오르기 시작했다. 먼저 올라가던 조우종은 긴장한 탓에 “팔의 힘이 점점 빠진다”라며 힘겨워했다. 김영철도 “소진이 마음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놀이공원 편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이 롤러코스터를 걸어 올라가며 “매니저가 구내식당에서 밥 먹으면 된다고 했는데”라며 울상 지었던 것. 김영철은 소진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까치집 위치에 도착한 조우종은 그대로 주저앉았다. 이어 올라온 김영철은 까치집을 보고 “얘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야?”라며 버럭 성을 냈다. 폭염 속에서 온몸에 땀을 내며 무사히 도착한 둘은 함께 까치집을 아래로 던졌다. 하지만 바닥이 아닌 철탑에 떨어져 폭소를 안겼다.



이후 조우종이 김영철의 하차 선언을 폭로했다. 당황한 김영철이 “카메라가 꺼졌을 때 농담으로 한 말이다”라며 수습했다. 힘든 상황에서 구시렁댄 말이었던 것. 성시경과 조우종이 하차 선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분위기로 몰고 가자, 김영철이 다급히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철탑 오르는 거 진짜 무서웠겠다”, “김영철은 ‘하차’랑 계속 연관되네ㅋㅋ”, “티셔츠가 다 젖었던데 고생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최초 기업 밀착 버라이어티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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