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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너 때문이야!” 정혜선, 이유리 증오하는 이유 밝혀졌다!

기사입력2018-08-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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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과 이유리 사이의 악연이 밝혀졌다.



825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에서 나해금(정혜선)은 손녀 대신 백년삼을 먹어치운 민채린(이유리)를 혐오했다.


손녀 수아 대신 액받이 용도로 민채린을 입양한 나해금은 수아가 건강해지고 민채린이 앓아눕자 희희낙락했다
. 나해금은 어렵게 구한 백년삼을 수아에게 먹일 준비를 하면서 주인이 아니면 손에 쥐었다가도 못먹는 게 백년삼이야.”라고 자랑했다.


주인이 바뀌면 죽을 사람이 살고 살 사람이 죽고 운명이 뒤바뀌고 팔자가 꼬이는 거야. 그래서 사람이 아니라 삼이 주인을 알아본다는 게야.”라며 나해금은 설명했다. 그러나 골방에 앓아누워있던 민채린이 이미 백년삼을 먹어버렸다는 걸 알고 나해금은 사색이 됐다.


그때
수아가 유괴됐다라는 전화가 걸려오고 나해금은 기절초풍할 지경이 됐다. 병으로 죽어가던 민채린이 멀쩡하게 걸어나와서 저 살았어요!”라고 하자 나해금은 저 끔찍한 물건! 으으...”라며 주저앉았다. “너 때문이야! 네가 백년삼을 먹어 치웠어! 우리 수아 대신 네가 없어졌어야지!”라며 나해금은 악을 썼다.


시청자들은
무섭다”, “쓰레기다”, “욕나온다라며 나해금을 비난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저녁 8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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