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화) Mnet '방문교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신유선 PD는 "엠넷에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예능이 탄생했다.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방문교사'를 소개했다.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바로 동기 유발이다. 신유선 PD는 "예전에는 연예인을 좋아하면 성적이 떨어진다고 했었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연예인 때문에 공부하는 팬들의 문화가 있다. 연예인 선생님들을 모셔서 동기 유발 해주고,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해준다면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과의 팬미팅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서 수업을 진행하고 그 다음 만남에서 전에 배운 내용으로 시험을 본다. 90점 이상 넘지 못하면 좋아하는 선생님과 만남을 갖지 못한다는 룰이 있다. 또 부모님께서 공부가 많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해고할 수 있다."고 답하며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Mnet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인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 언어, 수학, 과학 등 실제 교과목을 가르치는 새로운 형식의 교육 버라이어티로, 오는 23일(목)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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