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의 MC로 참여한 강타는 "저는 어릴때 '쟈니윤 쇼'를 즐겨봤다. 데뷔 이후 '서세원 쇼'도 많이 봤다. 그런 쇼 프로그램들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었다 요즘은 자극적인 이슈를 찾으려다보니 이런 프로그램들을 찾기 힘든데 게스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너무 좋았다. 6부작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강타는 "첫 MC를 맡은 TV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토크쇼도 있으면서 음악의 비중도 크다. 정연준 선배의 경우 저희가 음악을 주로 듣던 어린 시절에는 거의 신적인 존재였다. 정연준 선배가 프로듀싱을 하신다고 해서 든든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의 MC를 수락했다. 이 프로그램을 함께 보시면 예전의 추억을 함께 돌아보며 앞으로를 사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MC를 수락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인생곡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강타는 "제 인생곡은 업타운의 '다시만나줘'다. 어릴때 흑인음악을 주로 들었는데 가사만 한국말이지 팝으로 듣던 것과 똑같은 퀄리티의 음악이었다. 듀스의 '나를 돌아봐'도 학창시절의 인생곡이다."라고 답하며 당시 우상이었던 업타운의 멤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것에 대한 감격스러움을 표현했다.
6회로 예정되어 있는데 시즌2도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강타는 "시즌2가 진행되려면 성적이 괜찮아야 한다. 8시 55분에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시즌2가 만들어 진다면 HOT멤버도 모시고 싶지만 이수만 선생님도 모시고 싶다."라고 이야기 하며 이수만의 대표곡을 한소절 직접 불러 현장을 웃게 만들었다.
'내 인생의 노래 송원(Song One)'은 음악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는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공간에서의 출연한 스타의 추억과 노래를 리마인드 하며 진한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려 하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예정이다. 가슴에 사무친 내 인생의 노래와 얽힌 사연을 MC인 강타와 함꼐 출연자들이 이야기 나누고 마지막에 출연자가 직접 노래하며 녹음한 그 한 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공개하는 '내 인생의 노래 송원(Song One)'은 오늘 저녁 첫방송 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