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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김응수 ' 일본 유학파 출신'의 비결은 바로 결혼 축의금?

기사입력2018-08-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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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 대 100’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김응수가 과거 일본 유학파 출신임을 밝혀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MC가 “일본 유학생활을 7년 정도 하셨다고?” 질문하자 김응수는 “연극보다 영화가 더 재밌겠다고 생각을 해서 일본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일본 영화학교를 설립했는데, 거기 가서 영화 연출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일본으로 유학을 갔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응수는 “그 당시에는 유학을 가려면 까다로웠을 뿐 아니라, 제 개인적인 경제 사정도 좋지 못했다. 결혼 축의금으로 어학코스 학비를 충당해 유학을 갔다”면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방송인 문천식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김응수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김응수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8월 14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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