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끝사랑인 순정남 황우연을 연기한 김영광은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로맨스여서 신선하게 느껴질거 같다"라며 영화를 소개 했고, "시나리오에 현실적인 이야기가 리얼하게 잘 나와 있었다. 좀 더 황우연이 김영광이라는 생각을 갖고 감독님과 이야기 한 후, 제가 느끼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연기했다."라며 현실적인 남자 주인공을 연기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박보영과의 키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김영광은 "현장에서 매너다리를 해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감독님과는 큰 키 차이를 오히려 더 보여드리려고 상의를 했었다."라고 이야기 하며 "현장에서 촬영하면서 굉장히 설레고 즐거웠다. 그런 현장의 분위기가 연기할 때 우연이라는 캐릭터로 보일 수 있게 해준 것 같다."라고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너의 결혼식'은 8월 22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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