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쾌한 야구선수 홍성흔을 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났다. 이날은 홍성흔 선수의 부인도 함께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는데, 홍성흔 선수는 운동선수답지 않은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사진작가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홍성흔 선수가 자신의 사진을 보고 "운동할 때는 몰랐는데 날씬하지 않네요! CG처리 해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요구를 하자, 사진작가는 "네 날씬하지는 않네요" 라고 맞장구를 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장에서 남편의 촬영을 모니터하던 홍성흔 선수의 부인에게 남편의 단점은 뭐냐고 묻자, 주저 없이 "매번 그렇지만 턱이 좀..." 이라고 솔직한 대답을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너무 잘생긴 남편이지 않냐는 제작진의 반문에 부인은, "요즘에 더 잘 생긴 선수가 많더라고요~ 손시헌 선수와 황재균 선수가 눈에 들어와요" 라고 말해 홍성흔 선수의 질투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홍성흔 선수는 다시 태어나도 부인과 결혼할거냐는 질문에는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하죠"라고 대답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홍성흔 선수의 예쁜 딸 화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제 딸이라는 것이 영광스럽죠"라며 딸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이에 덧붙여 "한번은 조인성 씨가 저희 딸 화리에게 아저씨랑 나중에 크면 결혼할까? 라고 물었는데 화리가 단번에 거절하며 자기의 이상형은 비(Rain)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홍성흔 선수가 현영과 부인중에 누가 더 예쁘냐고 물으니 당연히 부인이 더 예쁘다고 말했다고 전하자, 홍성흔 선수의 부인은 "예전에는 제가 더 예뻤었어요!" 라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그녀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홍성흔 선수와 함께한 촬영장에서 있었던 별별 에피소드는 오늘(22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iMBC연예 TVian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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