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효주는 "말 그대로 새로운 영화가 나온것 같아서 보고난 느낌이 설레고 기쁘다. 멋진 분들, 감독님과 함께 할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는 "제가 맡은 캐릭터 중에 가장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였다. 복잡하고 갈등도 많은 인물이었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부터 고민이 많았고 영화를 하면서도 캐릭터가 갖는 아픔의 깊이가 얼마 만큼인지 상상하면서 매 씬마다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찍었다. 영화 보고 나서도 시나리오 처음 받았을때의 느낌이 아직 남아 있다.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힘들었지만 그 중심에서 감독님이 잘 잡아주고 이끌어주셨기에 감사했다."라며 캐릭터를 연기 하기 힘들었음을 밝혔다.
영화의 중반과 후반에 한효주의 나레이션이 등장하는 데 "감독님께서 나레이션 할때 특별한 디렉션은 없었다. 그냥 정서적으로 감흥할 수 있게 음악을 들려주셨다. 감정이 너무 들어간다 싶으면 더 담담하게 해달라는 요청은 있으셨다. 뭔가가 느껴지게 하는 것 보다 담담하게 하려고 했다."라고 나레이션 연기를 설명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7월 25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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