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시즌3에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합류하게 된 백진희는 "'식샤' 팬으로서 시즌3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극중 백진희는 호흡기내과 간호사 이지우를 연기한다. 어느덧 직장생활 10년 차, 대학시절과는 달리 항상 피곤에 절어 있게 된 이지우는 12년 만에 구대영(윤두준)과 재회해 다시 '식샤'를 함께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백진희는 새로운 먹방을 준비 중이다. 백진희는 "처음 캐스팅 되고 먹방을 어떻게 찍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됐다. 시즌 1, 2도 다 봤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드시나 찾아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2004년과 2018년 두 가지의 먹방을 소화해야 해서 그 부분에 차이점을 두려고 노력했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함께 먹방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두준 역시 "같이 먹는 장면을 꽤 많이 촬영했는데 정말 놀랄 정도로 잘 먹는다. 앞에서 지켜보면서도 기분 좋게 먹는 모습에 감탄 하며 촬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슬럼프에 빠진 서른 넷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오는 1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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