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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전력이 새는 & 안 새는 ‘전원버튼’ 구별법…’디자인 요소 아냐’

기사입력2018-07-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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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서 7, 8월 전기요금이 걱정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전원버튼 구별법’이 전기 절약을 위한 상식으로 떠올랐다.



3일 ‘생방송 오늘아침’ 3015회에는 가전제품에 있는 전원버튼 모양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 방송을 탔다. 사소한 그림의 차이 같기도 하지만, 원 안에서 직선이 빠져나와 있는 버튼과 그렇지 않은 버튼이 있는 것이다. 시민들은 “가전제품 생산 회사마다 디자인이 다른 것 아닌가?”, “하나는 뭔가 통하는 것 같고 다른 하나는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가전제품 매장 판매 직원은 이 차이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었다. 원 안에서 직선이 빠져나와 있는 것은 꺼 놓아도 대기전력이 소비되는 것이고, 원 안에 직선이 들어간 형태인 것은 대기전력을 소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험삼아 제작진은 대기전력을 소비한다는 전원버튼이 달린 선풍기와, 대기전력을 소비하지 않는다는 전원버튼의 청소기를 똑 같은 8분 동안 가동시켜봤다. 그 결과, 선풍기는 7kW의 전력을 썼지만 청소기는 전력 소모량이 전혀 없어, ‘버튼 구별법’은 사실로 드러났다.



iMBC연예 이예은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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