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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변요한, "수염으로 감성 표현. 불안함 담았다"

기사입력2018-06-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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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화)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변요한은 "이응복 감독님, 김은숙 작가님 뵙고 홀리듯이 출연한다고 했다. 선택한 거에 대해서 전혀 후회가 없고,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극중 변요한은 일본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부잣집 자제이자, 고애신(김태리)의 정혼자 김희성을 연기한다. 다정하고 재미있고 돈까지 많은 인물로 바람둥이 생활을 오래 하지만, 정혼자 고애신을 만나고 달라진 삶을 살게 된다.


직접 수염을 기르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변요한은 "'육룡이 나르샤' 찍으면서 수염을 길렀었다. 그때 수염을 기르면서 칼을 휘둘렀을 때 마음가짐이 달라진 걸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수염으로 감성을 표현하고 싶다는 고민을 했다. 과거에는 수염이 없는 씬도 있는데 10년 후 달라진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까 했을 때 수염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 저의 불안한 마음과 희성의 불안한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월 7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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