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미성의 소유자 조관우는 "부산 공연을 가면 노래하기 전에 돼지국밥으로 꼭 목을 푼다."며 국밥 총각의 가업 역사 추리에도 자신감을 드러내 추리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실제로 돼지국밥이 등장하자 식탐을 참지 못한 조관우가 "국물 한 모금만 마셔보자"라며 스튜디오 한복판으로 난입, 거침없이 시식을 이어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양한 도전자들의 등장에 추리단은 시작부터 큰 혼란에 빠진다. 특히 조관우는 "대장장이의 칼은 삼국시대부터 굽기 시작한 것 아니냐"며 천년이 넘는 가능성까지 제시해 편차를 가늠할 수 없는 역대급 난이도의 추리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혼란 속에서도 중학생 판소리꾼 '모태 명창'과의 대화 중 결정적인 단서가 될 단어를 포착해 낸 추리단장 박미선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 전문 한의사의 등장에 신봉선은 "내 주변에 남이 화장실 가는 것도 질투할 만큼 꽉 막힌 분이 있다."며 박미선을 지목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조관우부터 이원일, KCM, 멜로디데이 예인까지 연예계에서 가업을 이어가고 있기로 소문난 특별 추리단이 합류해 가업 경험치를 바탕으로 날선 추리를 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추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업을 이어가는 연예인들의 활약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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