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4일 개봉하는 '걷기왕' 백승화 감독 신작 '오목소녀'가 극 중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소개 영상을 공개해 관람욕구를 자극한다.[감독: 백승화, 출연: 박세완, 안우연, 이지원, 장햇살 | 제공: SK브로드밴드, 제작/배급: ㈜인디스토리]

'오목소녀'는 한때 바둑왕을 꿈꿨으나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소확행! 오목에 오늘을 건 그녀의 전대미문 한판 승부를 담은 영화로, 일찌감치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5월 화제작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오목소녀' 캐릭터 급수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급수 영상은 ‘이바둑’부터 ‘쌍삼’에 이르기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한 방에 오십 벌어서 올테니까 뒤를 잠깐만 부탁한다. 친구”라는 대사와 함께 오목대회에 출전하는 ‘이바둑’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극 중 바둑 신동으로 태어났지만 현실 기원 알바생인 그녀의 자신만만한 모습에서 범상치 않은 그녀의 도전이 예고된다.


이어 “오목 무시하다가 된통 깨지고 그러거든요”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 소위천재형 ‘김안경’의 모습과 그와의 대결에서 KO패 하며 분해하는 ‘조영남’의 모습이 연달아 소개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그땐 내 기분이 너무 e마이너였어”라고 말하는 무명뮤지션 동거인, “오목은 질 때도 이길 때도 있는거야”라고 말하는 ‘쌍삼’ 등 보기만 해도 유쾌한 캐릭터들이 소개되어 이들이 펼칠 전대미문 오목 한판 승부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한편 개성 강한 캐릭터를 각각 완벽하게 소화해 낸 배우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자주 만나며 이야기를 나눴고 현장에서도 친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어 자유자재로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대단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배우들은 '오목소녀'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영화가 선사하는 메시지에 매료되었음을 밝히며 “이길 때는 잘 이기면 되고 질 때는 또 잘 지면 된다. 배우다 보니 다음 일에 대한 걱정에 빠지거나 ‘난 내일 뭐하지’라고 생각한 적이 많은데 '오목소녀'가 큰 의미에서 내게 응원이 된 영화이다. 관객분들에게도 위로와 응원이 되는 영화 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는 영화 '오목소녀'는 독특한 유머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세상 모든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는 백승화 감독의 신작이자 소확행 한판 무비로 충무로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 박세완, 안우연, 이지원, 장햇살 등이 출연해 5월, 소확행 한판 무비로 화제 몰이중이다. 5월 24일 전국 극장 개봉.
iMBC연예 이미화 |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