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오늘(16일) 공개된 포스터는 우선 “72시간, 그려진 운명에 맞서야 한다!”는 강렬한 카피로 서로 목적은 다르지만, 저마다의 방식으로 정해진 미래에 부딪히는 4인의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 위에 미세하게 그려진 스케치는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재인지, 혹은 이들이 마주하게 될 미래를 예측한 그림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막기 위해 미래를 바꾸려는 강동수(정지훈),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미래를 지키려는 김도진(이동건), 미래를 그리는 능력으로 사람들의 죽음을 막으려는 유시현(이선빈), 그리고 미래를 탐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장태준(정진영). 이 4인의 인물이 어떤 이유로,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그려진 미래의 운명에 맞서게 될까.
스케치로 표현된 강한 인상의 스페셜 이미지 또한 드라마와 인물들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다. 극 중에서 시현이 그리는 스케치처럼 섬세하게 묘사된 사건 현장의 단서와 포스터의 중심을 잡고 있는 강동수와 김도진, 유시현, 장태준의 초상. 특히 인물들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은 그려진 운명에 맞서는 저마다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관계자는 “4인의 캐릭터와 그들의 사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메인 포스터와 스페셜 이미지가 공개됐다. 비슷한 운명에서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두 남자 정지훈, 이동건과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그들의 곁에서 함께 사건 깊숙이 관여하는 이선빈, 정진영의 대립과 이들이 만들어 갈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랜만에 보는 정지훈의 드라마 너무 기대된다!”, “응원할게요! 물론 본방도 사수”, “정지훈의 인생작이 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오는 2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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