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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봄 운동, 걸을까? 달릴까?

기사입력2018-05-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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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달리는 사람들! 대세는 나이트 러닝?!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이태원의 한 클럽.



그런데 다들 운동복에 운동화 차림?!
곧 밖으로 나가 이태원 주변을 달린다. 이들은 바로 나이트 러닝족!




독립문 일대도~ 대형 쇼핑몰도~ 운동장이 아닌 도심 곳곳을 달린다는 나이트 러닝!



걷기 운동으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까지~
4년째 매일 10km을 걸은 결과, 갱년기와 우울증, 무기력증까지 모두 극복했다고 한다.
게다가 13kg 감량의 효과까지 봤다.



걷기도 좋고 달리기도 좋지만 내 몸에 더 맞는 운동은 분명히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걷기와 달리기에 대한 실험을 준비했다.



실험자의 평소 보행습관을 기준으로 걷는 속도는 시속 4.5km, 달리는 속도는 시속 11km 에 맞췄다.



먼저 근육의 움직임을 살펴보았는데
허벅지 앞뒤 근육, 종아리 앞뒤 근육, 허리와 엉덩이까지
대부분의 근육에서 걸을 때보다 달릴 때 근육이 더 활발하게 움직였다.



칼로리 소모량 역시 걸을 때보다 달릴 때 3배 가까이 높았다.



체중 감량과 근력 강화를 위해서는 걷기보다 달리기가 더 좋다는 결과이다.



하지만 고려해야 할 또 다른 문제가 있다.



걸을 때는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의 압력이 1.2배 정도라면
달릴 때는 2.5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의 압력이 있기 때문에 비만 혹은 과체중의 경우에는
달리기보다는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비만 혹은 과체중이라면 걷기로 체중을 줄인 뒤 달리는 것을 권장한다.



내게 맞는 봄 운동! 전문가와 함께 내게 맞는 운동을 찾아보았다.




iMBC연예 tv속정보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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