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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2' 알베르토 몬디 "한국의 관광홍보를 보면 안타깝다"

기사입력2018-05-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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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이하 '어서와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자 김준현,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 장민, 문상돈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베르토 몬디는 "저한테 '어서와'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저와 같은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한국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촬영하면서도 즐기고 좋아했던 방송이다. 시즌2는 바뀐게 없다. 시즌1처럼 재미있게 봐달라."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의 관여가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알베르토 몬디는 "평소에 제작진이 얼마나 간섭하냐는 질문 많이 받는다. 제 친구들이 왔을 때 제작진은 전혀 간섭하지 않았다. 주변에서 왜 친구들에게 홍어를 먹였냐고도 물어보던데 홍어는 즐겨 먹어서 선택했던 거다. 제 단골집에 가서 제가 즐겨 먹던 걸 시켰었다."라고 이야기 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시즌1에 비해 1년 째 '어서와'를 하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는 "'어서와'를 한지 딱 1년 된거 같다. 저는 다른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뭘 느끼는지가 궁금했다. 다른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한국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게 좋았다. 평소에 관광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이 관광 홍보하는 걸 보고 안타깝게 생각했다. 한국은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은데 한국 국민들도 잘 모르고 있다라. 한국은 또 관광 홍보를 할때 중국과 일본 위주로만 홍보하는 것 같던데 유럽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 유럽에도 한국을 홍보 많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방송이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저는 이 프로그램 때문에 이태리 여행전문 잡지에서도 연락이 왔다. 한국와 이태리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서와2'는 MBC에브리원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며 5월 10일 시즌2의 첫방송이 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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