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UHD 단막 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는 익숙한 관계가 새로운 사랑으로 슬쩍 얼굴을 바꾸는 순간에 관해, 우정이 사랑으로 변하는 혼돈의 순간에 관해 '도란스'로 사는 여자와 '슬럼프'에 빠진 남자의 소란스러운 이야기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은성(이유영)과 공포영화를 보던 희남(성주)은 지겹다고 말하며 자신이 하는 말을 은성의 불어로 듣고 싶어한다. 희남은 은성에게 "난 어제 네 생각 때문에 한 잠도 못잤다는 불어로 뭐에요"라고 물었고 은성은 불어로 말해준다. 희남은 은성에게 다가가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네가 자꾸 떠올라 프랑스 말 할 때 네가 너무 섹시해 그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라고 말했고 불어로 답해주던 은성은 쑥스러워하며 젤리를 먹었다. 희남은 은성이 물고 있던 젤리 반대쪽을 물며 키스할 듯 다가갔다. 하지만 갑자기 래완(김선호)이 튼 불경소리에 키스는 무산이 되고 만다. 네티즌들은 '이유영김선호 다른 드라마에서 또 만나게 해주세요','4부작 너무 아쉽다ㅠ' 등 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4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는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 정재영과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 정유미의 아주 특별한 공조가 펼쳐진다.
iMBC연예 김송희 | 사진 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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