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8년 째 신문 구독... "뉴스 댓글 보지 않고 내 판단 하에 기사를 보고 싶다"


3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4회에서는 집돌이 연예인들의 제주도 휴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밤늦게 제주도에 도착한 강다니엘의 모습이 포착됐다. 강다니엘은 "아, 힘들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조금은 지친 모습으로 숙소 안으로 들어섰다. 여기저기 기웃대던 강다니엘은 별안간 "헉" 소리를 내며 어느 방의 문을 열었는데, 방의 정체는 바로 욕실이었다. 욕실 내부를 둘러보던 강다니엘은 콧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짐을 정리하고는, 다시 숙소 구경에 나섰다.

이때 방에서 발견한 것은 강렬한 뒷태의 한 집돌이. 그는 바로 이이경이었는데, 강다니엘이 아무리 "형님"이라고 부르며 깨워도 일어나지 않고 깊이 곯아떨어진 그의 모습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이경이 제주도 숙소에 도착, 강렬한 보라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이경은 숙소에 일찍 도착해, 여기저기 둘러보고는 텔레비전 앞에 누워 신문을 펼쳤다. 신문을 8년 째 구독하고 있다는 그는 "뉴스 댓글을 보지 않고 내 판단 하에 기사를 보고 싶어서"라고 신문 구독의 이유를 전했다.

이날 즉석 떡볶이와 스파게티로 제주도 첫 식사를 마친 이이경은 숙소 근처를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또다른 집돌이 멤버인 장기하, 로꼬와 만나 축구를 하는 등 즐거운 휴가 시간을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다니엘 스파이더맨 여행 친구인가요? 너무 귀여워요', '강다니엘 피곤해보여ㅠㅠ 이불밖에서 힐링했으면 좋겠어', '강다니엘 이이경 케미 너무 좋아요', '이이경 제주도까지 가서도 완전 집돌이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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