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 마친 강다니엘의 첫 마디는?! "고기국수 먹고 싶어"


3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4회에서는 '해 뜨는 바닷가에서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나선 집돌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로꼬는 제주 여행에서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는데, 그 내용은 바로 '집돌이들 햄버거 만들어주기', '다같이 손흥민 출전 경기 보기', '비양도에서 한적한 제주 느끼기', 그리고 '해 뜨는 바닷가에서 아침 운동'이었다. 이러한 로꼬의 버킷리스트를 듣게 된 강다니엘과 이이경, 장기하는 로꼬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심하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오랜만에 충분히 휴식을 취한 강다니엘과 이이경은 한층 좋아진 컨디션으로 숙소를 나섰고, 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장기하와 만나게 되었다. 의견을 제안했던 로꼬는 제일 늦게 도착해 "제가 운전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차에서 내린 네 사람은 바닷가로 향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침 체조를 시작했다. 이때 이이경은 계속해서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장기하는 "강사님, 괜찮으시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체조를 마친 집돌이들은 유채꽃이 핀 길을 산책했는데, 격한(?) 아침 운동 후 허기가 진 멤버들은 "운동했더니 배고프다"고 말했고, 강다니엘은 "고기국수 먹고 싶다"며 공감했다. 이에 이이경은 "단골로 가는 고기국수 가게가 있다. 하도 다녀서 작년에 면세한도를 다 썼다"고 덧붙였는데, 이때 로꼬는 "고기국수가요?"라고 물어 모두를 웃음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날 산책을 마친 집돌이들은 바위에 앉아 제주의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를 바라보던 로꼬는 "아무 생각 안 드는데 너무 좋다"며 행복해했고, 멤버들 역시 그에 공감했다.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움직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장기하는 "새벽 공기, 바닷 바람이 정말 상쾌했다"고 말했고, 강다니엘은 "집을 나서면 차를 타고 눈 뜨면 헤어 숍, 눈 뜨면 방송국이었다. 그런데 눈 뜨니 절경이 펼쳐져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자유'였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눕기만 해도 웃음이 난다는 강다니엘... 너무 안쓰러워ㅠㅠ', '강다니엘 고기국수도 마이무요~', '로꼬 버킷리스트 전부 다 실천하고 갔으면', '집돌이들과 함께 하니 목요일이 대확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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